[ IP와 지식 재산권(특허) ] IP와 지식 재산권의 기초.
AI의 급격한 발전으로 공업 생산물 혹은 디지털 생산물의 생산한계가 상방이 없어지는 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생산물의 한계의 시대"가 오게 되면,
상품이나 제품은 자본력을 바탕으로 완전 자동화 된 빅테크와 대기업이 주도하는 시장이 될 것이고,
"특화된 어떠한 것 혹은 의미있는 어떤 것"은 이 사이에서 독립적인 시장을 구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특별한 상품"이라는 지위가 시장에서 보존되려면, 그 지위를 보장하는 법과 제도를 활용해야 할텐데
이 제도가 지식재산권 & 특허법이라고 생각해서
컨셉/브랜딩/1인사업/ 크리에이티브를 지향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한번 정리를 제대로 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사실, 대학교 때 공부해보려다가 군입대 이슈...]
우선 이번 글에서는 완전 기초- 개요부터 정리해보겠습니다.
∇ IP ( Intellectual Property )와 지식재산권(지적소유권)
: IP는 Intellectual Property의 약자로, "지식재산"으로 번역할 수 있습니다.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Right)은 이러한 IP(지식재산)을 보호하는 법의 권리를 의미합니다.
∇ 지식 재산(IP : Intellectual Propery)의 정의.
: "지식재산"은 인간의 창조적 활동이나 경험 등에 의해 창출되거나 발견된
지식, 정보, 기술, 사상이나 감정의 표현, 영업이나 물건의 표시,
생물의 품종이나 유전자원 등 무형적인 것으로서 독점적인 재산적 가치가 실현될 수 있는 것 ! 을 의미합니다.
- 지적재산권은 '저작권'과 '산업재산권' 그리고 '신지식재산권'으로 구성됩니다.
√ 산업재산권.
: 산업 분야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권리로,
새로운 발명*고안에 대하여 창작자에게 일정기간 동안 배타적 권리를 부여하는 대신에
이를 일반에게 공개해야 하며 일정 기간이 지나면 누구나 활용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기술진보와 산업발전을 추구합니다.
다음과 같이 세분화됩니다.
- 특허권 : 발명을 보호
- 실용신안권 : 물품의 형상, 구조 등의 고안을 보호
- 디자인권 : 물품의 형상, 모양, 색채 등을 보호
- 상표권 : 상품이나 서비스를 식별하는 표지를 보호.
√ 저작권.
: 문학 , 예술, 학술 분야의 창작물을 보호하는 권리입니다.
여기에는 다음 항목이 포함됩니다.
- 어문 저작물, 음악저작물, 미술저작물, 영상 저작물 등
- 컴퓨터 프로그래밍도 저작권으로 보호됩니다.
√ 신지식재산권.
: 전통적인 지식재산권 체계만으로는 보호하기 어려운
새로운 형태의 지식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권리입니다.
- 반도체 집적회로 배치 설계권
- 영업비밀
- 데이터베이스권
- 식물신품종보호권 등
∇ IP와 지식재산권의 중요성.
1. 창조와 혁신 촉진 : 창작자와 발명가의 권리를 보호함으로써 새로운 창작과 현식을 장려.
2. 경제적 가치 창출 : 기업의 무형자산으로서 큰 경제적 가치를 창출.
3. 기술 발전 도모 : 특허 공개를 통해 기술 정보의 확산과 후속 혁신을 촉진.
4. 공정한 경쟁 환경 조성 : 타인의 지식재산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방지하여 공정한 시장경쟁 유도.
∇ IP와 지식재산권을 비즈니스 측면에서 정리해보기.
∇ IP 비즈니스란?
- 사전적 정의 : "지식 재산권 기반의 콘텐츠등의 산출물 비즈니스"
- 풀어서 설명하자면, 오리지날 콘텐츠의 포트폴리오를 계속 확장시키고
기반으로 한 부가가치를 만들어내는 비즈니스.
🎫 간단히 정리하자면, "콘텐츠가 가지는 영향력을 제품화하는 비즈니스" 입니다.
∬ IP 비즈니스 등장 배경.
: 음악 산업이 음반판매에서 음원으로 넘어가고,
음원을 기반으로 유명해진 아티스트의 광고, 콘서트, 굿즈 등으로 확장하는 방식에서
IP 비즈니스는 시작되었습니다.
[ 아티스트의 인기와 영향력을 판매로 연결시킬 수는 없을까? 라는 생각에서 시작 ]
∬ IP 콘텐츠란?
: 콘텐츠에 기반하여 다양한 장르 확장과 부가사업을 가능하게 하는 지식 재산권 포트폴리오.
- 영화,웹툰,소설 등의 콘텐츠가 IP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새로운 영역으로 확장하는 추세.
- 원작 IP를 기반으로 확장하는 것이기 때문에, IP자체가 확장성*시장성이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
[ 쉽게 말해, 돈벌이 될 각이 보이는지가 중요.]
∬ IP 확장 전략.
- IP 본연의 매력도와 무게감을 우선적으로 높여줘야 합니다.
- IP를 다양한 형태의 상품으로 전환하여 시장에서 파급력을 높입니다.
- IP컨텐츠를 캐릭터, 굿즈, 제품, 브랜드, 공간 기획, 다른 플랫폼의 컨텐츠 등
다양한 형태*범위로 확장 및 활용 가능합니다.
≫ 정리해보니, 핵심을 IP자체의 매력을 우선적으로 높여서 팬층을 만들고,
IP자체를 손상시키지 않는 범위, 즉 팬층이 진정으로 원하는 범위 (IP가 브랜드 자체가 되어야 하기에)로만
확장을 해야 한다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
[ "왜 샀어?"라는 의문을 '나 이 ip 좋아하자나' 라거나 '나 이 콘텐츠의 의미가 좋아'라던가 라는 답변으로
해소시켜줄 수 있을 정도의 오리지널리티를 만들고]
[ "이 상품 진짜 ip랑 결이 맞다"라는 말을 들을 수 있는 범위로 확장하기 ! ]
슬픈 이야기지만,
제가 바라보는 우리나라 산업의 미래 먹거리는 "방산기업 / 확장된 IP산업(콘텐츠) / IT기기" 정도라고 봅니다.
*이유,
- 베트남,인도 등의 생산단가를 제조업에서 이길 수 없고 ,
심지어 개발자 시장에서도 저 두나라의 투자나 아웃풋을 감당할 수 없다고 보여짐.
- 단가 경쟁보다 제조 기술력으로 싸움이 가능한 유일한 제조업 분야가 "방산분야"
- 반도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IT 기기로의 확장이 가능한 몇 안되는 국가 중 하나. [ 구글과의 호환성 ]
- 구글이나 메타 등의 빅테크 기업 또한 국내의 롯데(투자금액이 적긴하지만)가 적자임에도 투자하는 분야가
VR*XR 혹은 메타버스라고 불리는 분야.
-> 이 분야가 확대된다면, 내수 시장을 벗어난 컨텐츠 확장의 세계가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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