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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비스기획 & UX ] UIUX원칙 #2 :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10가지 UX 원칙 가이드라인들.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2024. 10. 9. 23:37

 

 

 

 

 

[ 서비스기획 & UX ] UIUX원칙 #2 

: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10가지 UX 원칙 가이드라인들.

 


 

 

∇ 회원 가입 유도하는 UX 전략 10가지. [ 닉 바비치 ]

목 차
 
원칙 1. 'Sign In' 과 'Sign Up'을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원칙 2. 최대한 많은 입력 칸을 제거합니다.
원칙 3. 로그인 양식과 회원가입 양식을 구분합니다.
원칙 4. 유저가 패스워드를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원칙 5. 가이드를 준다.
원칙 6. 유저 네임보다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활용합니다.
원칙 7.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톡 등의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원칙 8. 등록하면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원칙 9. 패스워드 복구 방법은 쉽게 만듭니다.
원칙 10. '구매 전 이용' 전략을 따릅니다.

 

 


 

 

 

원칙 1. "Sign UP" & "Sign In"을 같이 사용하지 않습니다.


 

 

         " Sign in " 은 우리가 사용하는 용어로 치자면 로그인을 뜻하고,

         " Sign Up" 은 회원가입을 의미합니다.

 

          비슷한 단어와, 버튼 양식을 한번에 사용하면 유저는 쉽게 헷갈려 합니다.

 

           유저는 서비스의 스크린을 빠르게 훑어보고 첫 번째로 이목을 끄는 버튼을 사용하기에

           실수하기에 용이하고,

 

           실수하지 않더라도 두 개의 버튼을 구별하는데 시간을 소비하게 되기에

           두 가지 버튼을 같은 뷰 내에서 사용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대신에 Sign in 대신에 Login이라는 단어를 배치하고, 버튼의 css 스타일을 다르게 해주면 

               두 개의 버튼을 명확히 구분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원칙 2. 최대한 많은 입력 칸을 제거합니다 ( 유저가 기입해야 하는 칸의 갯수는 최소한으로 )


    새로운 유저의 회원가입 전환을 유도할 때는 최소한의 요건만을 물어봐야 합니다.

   

    회원가입 과정 중에 정보를 적게 물어 볼수록 ( 회원가입에 걸리는 시간이 적을수록 ) 

         회원가입 과정 중에 이탈하는 유저의 수가 감소합니다.

 

    ex) 비밀번호나 이메일을 확인하는 용도로 한번 더 입력하는 칸은 지워야 합니다.

             UX 관점에서 "선택" 입력 칸은 없는 것이 낫고,

           필수적인 요소일 때는 반드시 "선택"(Optional)" 이라는 말을 넣어줘야 합니다.

 

 


 

원칙 3. 로그인 양식과 회원가입 양식을 구분합니다.


 많은 서비스에서 로그인과 회원가입에 같은 수의 입력 칸을 사용하고 있고, 나란히 보여주는 곳들도 있습니다.

 

등록 양식을 로그인 양식과 명확히 구분해,

유저가 회원가입 등록 양식으로 로그인하려는 실수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나쁜 케이스 : 두 양식이 나란히 놓여있음

 

  예를 들어, 트위터(X)는 로그인 및 등록 양식을 다르게 디자인 했을 뿐만 아니라, 

                                       버튼도 다른 색으로 만들었고 적절한 도움말도 활용하고 있습니다.

 

좋은 케이스 : X의 로그인 및 회원가입 양식

 

 


원칙 4. 유저가 패스워드를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로그인과 회원가입을 하다보면, 흔히 하는 실수가 패스워드를 잘못 입력하는 것인데

             보안상의 문제로 입력한 문자가 가려져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비밀번호 보기"옵션을 체크박스 또는 "눈 모양 아이콘"으로 제공해서,

      비밀번호 입력시 실수하는 횟수를 줄여주는게 좋습니다.

 

 

 


원칙 5. 로그인/회원가입 중 잘못된 입력에 대한 가이드를 줍니다.


    입력 과정에서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 내용을 명확하게 표기해줘야 합니다.

 

     '어떤 칸'에서 어떠한 오류가 났는지, 

      문제를 해결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명확히 설명해줘야 합니다.

 

       √ 사용자 친화적 묘사의 오류 메시지.

 

          - " 보안상의 문제로, 패스워드는 6자 이상, 10자 이하여야 하며

                대문자, 숫자, 기호가 최소한 하나씩 들어가야 합니다" 라는 문구는 전형적인 패스워드 요구사항.

 

           다만, 유저가 모든 요구 사항을  전체 문장속에서 하나씩 고려하게 만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단서로 나눠서 유저가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좋습니다.

 

    

       √ 실시간 데이터 확인.

 

               내용 입력 시, 틀렸는지 바로 확인 가능하다면, 빠르게 수정이 가능합니다.

                        

                입력에 오류가 있을 때 뿐만 아니라, 잘 썼을 때도 맞다는 표시를 해줘야 합니다.

 

 

                       

아이디 중복시, 다른 선택사항을 제시해주는 X

 

 


원칙 6. 유저 네임보다는 '이메일'이나 '전화번호'를 활용합니다.


 

    '유저 닉네임'을 사용하게 되면, 두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하나는 유저 네임이 중복되면 안되기 때문에 중복체크에 유저의 시간이 소요되고

          둘째는 결국 유저는 신박한 네임을 창조하느라 ,나중에 기억하기 힘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화번호 또는 이메일을 로그인 아이디로 사용하게 해주는게 용이합니다.

 

 

 

 


 

 

원칙 7. 페이스북, 구글, 네이버, 카카오톡 등의 SNS 계정을 통해 로그인 가능하도록 해줍니다.


    보편적인 회원가입에 비해, SNS 계정을 이용한 간편 가입 방법은 장점과 단점이 있습니다.

 

        √ 장점.

               - 회원 가입 양식 작성 등에 소요되는 시간을 유저가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 귀찮은 절차가 없음 )

               - 가장 중요한 점은, 유저가 계정을 기억하는 노력을 줄여준다는 점입니다.

 

        √ 단점.

               - 계정 데이터를 자동으로 옮기고, 여러 퍼널에서 공유하기 때문에, 

                    보안상 취약할 수 있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원칙 8.  등록하면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게 해줍니다.


     은행 서비스 등의 보안이 매우 민감한 서비스들은 제외하고,

       대부분의 서비스들은 가입 직후에

        메인 페이지로 이동시 자동으로 계정 값을 가지고 가서 로그인 상태를 유지하게 만들어주는게 좋습니다 . 

         [ 가능하다면, 한번 사용한 페이지에서 자동으로 로그인 값을 유지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 쿠키,세션 등 ]

 

 

 


원칙 9.  패스워드 복구 절차는 간편하게 만듭니다.


      패스워드를 잃어버리게 된다고 하여도, 복구 과정을 쉽게 만드는 것이 우리 서비스를 지속하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시 설정하기 쉽게 만들고, 

            "패스워드를 잊으셨나요?" 등의 안내 문구와 관련 링크를 로그인 양식 근처에 항시 보여줘야 합니다.

 

 

 


 

원칙 10,  패스워드 복구 절차는 간편하게 만듭니다.


 

      서비스를 방문한 85% 이상의 유저군은 너무 일찍 가입을 강요하면(랜딩페이지가 바로 가입요구 하는 등의 방식)

       서비스에서 이탈해버린다고 합니다.

 

       구매 전 이용(Try before you buy)전략은 제품을 시경험해볼 수 있도록 해주어  

        잠재유저가 서비스에 관심을 가지게 하여 실질 고객으로의 전환을 유도하는 전략입니다. ( 시식 코너 같은 느낌 )

 

 

      사람들은 서비스의 편의성을 한번 느껴본 후에 진정으로 가입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계정생성 권유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닙니다.

          가치를 먼저 맛 보여준 후에 권유를 시작해도 늦지 않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