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eative/웹소설 이론

[ 웹소설 도전기 ] 웹소설 기초 : 소설 쓰기 시작하기.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2024. 9. 15. 18:26

 

 

 

 

[ 웹소설 도전기 ] 웹소설 기초 : 웹소설 작성(작가)의 시작점은?

 


 

 

 

 

     컨텐츠(IP)를 기반으로 세계관을 확장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기본이 될 세계관이 존재해야합니다.

 

    최근 들어서 웹소설/웹툰 기반으로 다양한 컨텐츠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 이의 반증이죠.

 

     저도 중학교 때 쯤에 한창 무협지/판타지소설 읽고 혼자 써보겠다고 막 했다가

     출판사 제의받고 쫄(?)아서 잠수탔던 기억이 있는데 ㅋㅋㅋㅋ

 

     최근에도 소설들을 많이 소비하고 있어서

    다시금 한번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요즘 웹소설의 트렌드라는 게 또 있다보니 

      어떤 방식으로 스토리를 구상하고, 캐릭터를 구체화 하는지 등을 한번 짚어보고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일단 저는 남성향 소설(판타지/무협 등의 작품)을 지향할테니

     남성향 소설 작가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 남성향 웹소설 장르란?

      : 남성향 소설에 포함되는 장르의 대분류는 

         크게 1) 판타지  2)현대 판타지  3) 무협  4)대체 역사물 5) 현대  6)기타장르로 구분한다고 합니다.

 

         남성향 장르의 공통적인 포인트는 "위상의 성장" & "역경의 극복" 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사람간의 관계성과 로맨스에 중점을 두는 여성향과는 다른 궤를 지향하는 분류입니다.

 

 

 

          1) 판타지(판소).

 

                장르적 의미에서 판타지 소설을 두가지로 분류된다고 합니다.

  

                      (1) 현대 배경이 아닐 것(혹은 현대와 판타지 세계가 공존할 것) 또는

                              가상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일 것으로 나는 방법과

 

                      (2) 현대 배경의 레이드물(소위 헌터물), 성좌물, 시스템이 나오는 모든 것

 

                   제가 어렸을 때는 정통판타지냐, 퓨전 판타지냐 등등 세부적인 주제가 더 많았 던 것 같은데

                   찾아봐도 잘 안나와서.. 잘 모르겠네요.

 

 

 

 

            2) 현대 판타지 (현판).

 

 

                 판타지와 현판 사이에는 교집합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판타지에서 말했던 레이드물/성좌물/탑물 등이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몬스터/마법/기사 등이 나오기 때문에 현판에 포함이 된다고 합니다.

 

                      즉, 이 말대로면 소속사 마음대로 현대 판타지물은 현판에도 넣을 수 있고 판타지에도 넣을 수 있는??

 

                  현판에서는 기사/마법사 이외에도 전문직이 이능을 쓰거나, 다른 차원에서 현대로 돌아오거나, 특정 대단한 인물이 빙의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현대배경에서 이능을 쓰는 방식으로 세계를 구현합니다.

 

 

 

            3) 무협.

 

                  이전에는 무협이라는 장르가 전통 무협이나 신무협이냐로 구분했었는데

                  웹소설판에서는 신무협이었던 장르도 무겁게 느껴진다고 해서 완전 라이트한 무협장르로 전개한다고 합니다.

 

                다만, 판타지 세계관에서 기사의 등급이나 마법사의 서클 개념, 귀족의 작위 등급 등 일정의 클리셰가 있는 것처럼 무협 세계관에서도 구파일방/오대세가/마교 같은 세계관 클리세는 지킨 상태로

 

                    주인공의 출신을 바꾸거나, 악인의 개념을 바꾸거나 하는 방식으로 라이트하게 이야기를 전개한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독자인 입장에서 최근 웹소설/웹툰 댓글 반응을 보면 진짜 무협처럼 전개하는 이야기를 원하는 분들이 은근 많은데(심지어 꽤 많음) 왜 이쪽 장르를 쓰시는 분들이 적은건지 의문이긴 합니다(옛날 작품들만 귀환을 하는 식이라..)

 

                

            4) 대체역사물.

                  실제 역사를 비트는 방식으로 전개하는 장르입니다. 주로 현대 인물이 과거 인물에 빙의하거나, 차원이동하거나 하는 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합니다.

 

                   역사를 깊이 알고서, 본류에서 이야기를 비틀어야 하기 때문에(안그러면 역덕들이 난니를 치는)

                    상단한 지식이 필요한 장르라 도전하기 쉽지 않습니다.

 

                  + 더해서 잘못하면, 사상논쟁으로 번질 수 도 있는 위험한 장르.

 

 

 

           5) 현대.

                  현대를 살아가는 인물에게, 이능이 생기거나, 단순히 회귀등으로 전생의 실수를 바로잡는 등의 이야기를 전개하는 장르입니다.

 

 

           5) SF.

 

 - 대체역사보다 더 도전하기 힘든 장르입니다. 

   세계관도 창조해야 하는 것부터, 깊은 과학지식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도전이 쉽지 않고

   국내에는 팬층이 극히 적습니다.

 

 

∇ 남성향 작가 데뷔(시작) 루트.

     

 

         ∇ 가장 정석적이고 보편적이고 쉬운 루트 : "문피아"

 

                     - 문피아의 별명은 향후 활동 할 "필명"입니다.

   

                     - 처음 시작은 "자유연재"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자유연재의 다른 말은 "심해"라고 부른다는데 그만큼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다고 합니다.

 

                     - 자유연재에서 15화(75000자) 이상을 쓰게 되면, '일반연재란'으로 승급을 하게 됩니다.

                        이 때부터가 진정한 작가로서의 시작점에 들어섰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일반연재에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면, '투데이베스트'라는 곳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투베는 일반연재에서 순위를 집계를 해주는 시스템인데 순위의 기준은 '조회수'입니다.

 

 

         ∇ 또 다른 방법 : 매니지먼트를 통해서 투고하기.

                       소울풍님이 추천하는 방법인데, 

                     각 매니지먼트의 사이트를 가면 투고를 하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문피아를 통한 등록과 투고의 차이점은   

                      문피아는 1편만 있어도 글을 작성할 수 있는데,

                       투고는 글을 일정량 모아놓고 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벽을 보고 원기옥을 모으는 능력'이 있어야 작가로서 길게 갈 수 있는 힘이 쌓인다고 합니다.

 


 

                   다만 다른 분들의 반응을 보니 신인 입장에서 투고를 한다는 것은 무리수라는 반응이 많네요.

                    피드백도 없는 똥글을 던질수도 있고,

                  말도 안되는 글을 계속 유료로 쓰면서 안좋은 반응들을 견뎌야 한다는 최악이 될 수도 있어서,

                  

 

                    신인일 때는 차라리, 연재량을 모아서 문피아에서 5화 분량씩 연재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하네요.

 

                    뭐 여러가지 플랫폼 고민할 필요가 없어서 깔끔하고 좋네요.

                    글만 써서 문피아에만 연재를 하면 끝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