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보정 & 영상 편집/사진과 카메라 기초

[ 카메라와 렌즈 ] 카메라 기초 용어 1편.

안다미로 : 담은 것이 그릇에 넘치도록 많게. 2024. 8. 21. 17:31

 

[ 카메라와 렌즈 ]  카메라 기초 용어 1편.

 


 

 

∇ DSLR & 미러리스.

 

        √ DSLR

              - SLR(일안 반사식 카메라)과 Digital의 합성어.

              - 필름 대신 디지털 장치를 통해 이미지를 처리하여서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성능을 자랑.

              

              - 렌즈와 이미지 센서 사이에 거울을 배치해, 렌즈를 통해 들어온 영상을 반사시킨 뒤

                  뷰파인더에 상이 맺히게 합니다. ( DSLR과 미러리스의 차이점인 부분 )

 

        √ 미러리스.

 

              - 미러리스는 DSLR에서 거울과 프리즘을 제거한, 카메라로, 이름 자체에서도 알 수 있듯이

                 '거울이 없다는 뜻'이고, 상대적으로 휴대성이 높습니다.

 

 


 

∇ DSLR & 미러리스의 장점.

 

        √ DSLR의 장점.

            

             1. 고급형/보급형/특수 렌즈 등 다양한 렌즈를 선택 가능

             2. 실물과 이질감이 적고, 선명한 광학식 뷰파인더와 간편한 라이브뷰를 모두 사용 가능.

                   + 바디 내구성도 우수.

             3. 그림갑이 인간공학적으로 좋아서, 파지 시 안정적이며 다이얼과 버튼이 많아 조각성이 우수.

             4. 촬영 지원 액세서리 파츠와 보조 기기의 종류가 많아서 전문적 촬영에 유리.

             5. 연속 촬영 및 AF 추적 등 기계적 성능에서 우수합니다.

 

 

        √ 미러리스의 장점.

 

             1. DSLR에서 미러박스/펜타프리즘 등 기계 장치를 제거, 부피와 무게가 줄어들어 휴대성이 좋습니다.

             2. 미러리스 전용 렌즈는 크기가 작고 가볍습니다.

             3. DSLR에 비해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취사 선택 가능.

             4. 대부분 틸트나 플립 액정을 채용하고 있어서, 일상 촬영이 편리.

 

 

 


∇ 풀프레임 & 크롭바디.

이미지센서의 작동 원리.

 

              - 풀프레임과 크롭바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이미지 센서가 무엇인지 이해해야 한다고 합니다.

            

              - '이미지센서'란 DSLR의 필름 역할을 하는 부분으로 받아들인 빛(빛의 값)을 

                 디지털 영상 데이터로 변환시켜주는 장치입니다.

                    -> 따라서! '카메라 이미지 센서의 크기'로 풀프레임과 크롭 바디를 구분하기도 합니다.

 

풀프레임 vs 크롭센서의 차이.

              - "풀프레임"의 경우, 필름 카메라의 필름 사이즈를 그대로 구현한 렌즈 규격의 이미지 센서로,

                  크롭 센서보다는 넓은 화각을 구현합니다.

 

              - 반대로,  APS-C센서의 경우 풀프레임 센서의 1/1.6 사이즈인 센서로 

                풀프레임이 잘려(크롭)나갔다 하여 크롭 센서라 부르며,

                 APS-C 센서가 장착된 DSLR을 크롭바디 DSLR이라고 부릅니다.

 

 

 

 


∇ "화소(Pixel)"의 개념.

 

           

        - "화소"는 색 정보를 지닌 작은 점으로, 영어로는 Pixel(Picture Element) 이라고 부릅니다.

 

        - 작은 색색의 점 집합체가 모여서 한장의 사진을 만들어내며,

           "화소 수"는 이미지 센서에 "화소"라는 점들이 얼마나 많은가에 대한 관점입니다.

              ex) 1000만 화소란, 이미지 센서에 화소가 1000만 개 있다는 뜻입니다.

 

        -  중요한점, '화질'은 "화소 수"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이미지 센서, 주변조도, 사용감도, 렌즈 코팅 상태 등 복합적인 요소에 의해 영향을 받습니다.

 

 

        -  화소가 높을 경우의 장,단점.

 

            -> 고화질의 장점 : 대형 사이즈 인화 가능 &

                                          대형 디스플레이에서 실감 높게 활용  가능 & 크롭에도 선명함 잃지 않음.

            -> 고화질의 단점 : - 파일 저장 용량이 커져서 파일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연산 속도에 영향을 줌.

                                          - 손떨림이나 블러(Blur)에 상대적으로 영향을 잘 받고, 

                                             촬영 후 편집 관리에도 더 좋은 하드웨어 사양이 요구 될 수 있음.

 

 

 


∇ 조리개와 심도의 개념.

 

 

 

        -  '조리개'는 사람의 눈에 비유하면, '동공'에 해당하는 부분으로,

          카메라(이미지센서)에 유입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 사람의 동공이 커지면, 빛을 많이 받을 수 있고, 작아지면 빛이 적게 잡히는 것처럼

          조리개의 개방 정도를 어느정도로 조절하느냐에 따라 렌즈를 통해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조리개의 개방 정도는 "F" 라는 상수 값으로 표현됩니다. F값의 숫자가 작을수록 조리개를 더 많이 개방합니다.

           조리개를 어디까지 개방하고 차폐하느냐에 따라 받아들이는 빛의 양이 달라지기 때문에

          F값을 어디까지 낮추고 높이느냐에 따라  (상대적) 밝은 렌즈 or 어두은 렌즈를 나누는 기준이 됩니다.

ex) [ D = 33.8mm   fL = 135mm인 렌즈 ]와  [ D = 25mm fl = 100mm인 렌즈 ] 는 같은 F값을 가지게 됩니다.

          같은 F값을 가지기 때문에, 같은 밝기의 빛이 들어오게 됩니다.

         (정확히는 0.25037이랑 0.25로 나오지만, 내림 과정을 거치면, 결론 값은 같으니까..)

 

 

        - 조리개와 함께 이해해야하는 개념이, '심도'입니다.

           조리개를 많이 개방할수록, 빛이 들어오는 면적이 넓어지고, 그 만큼 빛의 굴절각이 가팔라지게 됩니다.

          굴적각이 가팔라질수록, 좁은 범위에만 초점이 맞게 됩니다. (심도가 얕아진 현상 )

 

        - 이때 이해해야 하는 것이 '심도'인데,

           심도란 촬영 피사체가 허용 수준의 선명도를 보이는 카메라와의 거리 범위를 의미합니다.

 

               - 심도가 얕으면 아웃포커싱(아웃포커스) / 심도가 깊으면 팬포커싱(팬포커스)라고 합니다.

                        -> 아웃 포커싱(아웃포커스) : 초점을 맞춘 부분은 선명, 나머지 부분은 흐릿하게

                        -> 팬포커싱(팬포커스) : 초점이 앞부분부터 뒷부분까지 모두 초점이 맞은 상태.

 

 


∇ 셔터스피드의 개념.

   

        - 셔터스피드란?

 

        -   카메라 셔터막이 열리고 닫히는 속도를 "셔터스피드"라고 합니다.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빛이 적게 들어오고,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빛이 많이 들어옵니다.

 

        -   셔터 속도를 조절하는 이유는, 

             아주 바른 피사체 또는 역동적인 피사체를 찍거나, 야간 사진을 찍을 때 빛을 확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   셔터스피드가

             1/15초 - 1/30초 - 1/60초 - 1/125초 - 1/250초/  - 1/500초 - 1/1000초가 될수록

             카메라로 들어오는 빛의 양은 반으로 줄어들게 됩니다 ( 분모숫자가 높을수록, 셔터스피드가 빠를수록)

            다른 조건들이 동일하다면, 사진은 점점 어둡게 찍히게 됩니다.

 

        - 셔터스피드를 빠르게 하면(순간적으로 피사체를 담는 것)

           움직이는 물체도 생생한 정지화면처럼 담을 수 있게 됩니다.